양주시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발대식 가져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족봉사단 16가족 63명이 참가한 가운데 8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가족단위 자원봉사를 통해 봉사의 참 정신을 일깨우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기초교육에 이어 참가 가족별 소개, 가족팀명 짓기 등 모둠활동을 통해 단원별 친목을 다지며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약속했다.

이번에 출범한 제8기 가족봉사단은 올 한 해 관내 양로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과 결연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내년에는 봉사단체로 등록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이어나가게 된다.

백윤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간 유대관계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체험을 통한 가족봉사활동을 활성화 해 봉사문화 정착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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