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특수절도사건에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이모씨(43·여)에게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천시 CCTV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부천시 소사구 소사초등학교 일대에 주차돼 있는 차량문을 열고 현금 등 물건을 훔친 피의자 안모군(17)외 1명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제보를 해 빠른 시간내에 범인을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
이씨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부천소사경찰서장께서 격려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일 서장은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서는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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