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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JTBC가 공개한 세월호 침몰 당시 동영상 언급… "차마 못 보겟다"

승인 2014-04-28 17:1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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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남희석이 JTBC에서 공개한 세월호 침몰 당시 단원고 학생 故 박수현 군이 남긴 동영상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남희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난 차마 영상으로는 못 보겠고 아래 대화 글을 읽었는데…"라며 '사고 후 15분, 마지막 남긴 동영상… 구조 시간 충분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앞서 JTBC에서는 안산 단원고 학생 故 박수현 군이 남긴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故 박수현의 아버지가 진실 규명의 자료가 되길 바란다며 JTBC 측에 제보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이동하지 말고 대기하라는 방송만 믿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남희석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것.

이 소식을 접한 누리군들은 "남희석 JTBC 세월호 동영상 언급, 너무 안타깝다", "제발 모든 의혹이 해소됐으면 좋겠어요", "나도 이 영상 못 보겠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남희석 JTBC 세월호 동영상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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