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패러디… "실수 한 번 했을 뿐인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주장 제라드의 실수를 패러디한 게시물들이 온라인상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지난 27일(한국시간) 제라드는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펼쳐진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미끄러지는 실수를 저질러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리버풀은 이날 첼시에게 0대 2로 패했다.
경기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제라드의 실수를 조롱하는 듯한 패러디물이 게재됐다.
제라드의 새 축구화라며 바나나로 만든 축구화 사진을 게재하고, 미끄럼 방지 표지판 밑에 제라드의 이름을 넣은 등 많은 종류의 패러디물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라드 패러디, 그래도 캡틴인데…", "한 번 실수했을 뿐인데 너무한 듯", "제라드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자력우승이 불투명해졌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제라드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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