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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김혜수, 고기 11인분 '거뜬'… "입맛 돌았는데 젓가락 끊기냐?"

승인 2014-05-03 14:04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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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고기를 11인분까지 먹어봤다고 고백해 화제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김혜수가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쑥으로 유명한 남도의 관사도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김혜수에게 "여배우들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 여배우들은 늘 조금 먹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혜수는 "적게 먹어도 배가 부른 여배우들이 있는 반면 먹어도 늘 허기진 여배우들도 있다"라고 답했다.

특히 김혜수가 이어 "나는 후자 쪽"이라며 "고기를 11인분까지 먹어봤다"고 답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영자가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자 김혜수는 "입맛이 돌았는데 젓가락이 끊기나? 저도 강호동 씨처럼 아침부터 고기를 먹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사하셨어요 김혜수 고기 11인분, 말도 안 돼", "믿을 수가 없네요", "충격적인 식사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식사하셨어요 김혜수 고기 11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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