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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수사대' 이초희, 김희철에게 몸매 굴욕 "C컵? 식겁하겠네"

승인 2014-05-10 11:5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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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꽃할배수사대 이초희, tvN '꽃할배수사대' 캡처

'꽃할배수사대 이초희'

 
'꽃할배 수사대' 이초희가 김희철에게 몸매 굴욕을 당했다.
 
지난 9일 첫방송된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서는 노인이 되기 전 준혁(최진혁 분)과 정우(김희철 분)에게 무시를 당하는 신입 형사 은지(이초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는 평소 존경하던 준혁과 한 팀이 됐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존경하는 선배님 만나뵙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많이 가르쳐 달라"고 인사했다. 
 
그러나 준혁은 "사담할 시간이 없다"고 싸늘한 반응을 보였고 "어이 듣보잡, 너 나 좋아하냐? 신경 꺼라. 나 임자 있는 몸이다"라며 시크하게 덧붙였다.
 
은지는 침울해졌고 이를 지켜보던 정우는 "정말 좋아했어?"라고 놀렸다. 이에 발끈한 은지는 "아니다. 나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다"고 변명했고 정우는 "누구요 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은지가 미쳤느냐며 정색하자 정우는 "정색하기는. 그쪽도 내 스타일 아니다. 난 A컵은 별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은지가 "C컵"이라고 주장했지만 정우는 "C컵? 식겁하겠네 정말"이라고 응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꽃할배 수사대 이초희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꽃할배 수사대' 이초희, C컵일까 A컵일까", "꽃할배 수사대 이초희 김희철, 웃기다", "꽃할배 수사대' 이초희 앞으로 기대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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