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10일 방송 재개 "세월호 참사… 따뜻한 음악으로 위로한다"

▲ 사진= 음악중심 방송 재개, MBC

'음악중심'

 
MBC '쇼! 음악중심'이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3주만에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총 15팀이 출연하며 잔잔한 분위기의 곡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미는 신곡 '가슴이 뛴다', 박완규는 'Never Ending Story',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 어반자카파 '거꾸로 걷는다'를 선보인다.
 
또 정준일은 1집 앨범에 수록된 '안아줘'를 선곡, 슬픔에 빠진 시청자들을 위로하며 에릭남은 자신의 곡이 아닌 마이클 부블레의 'Home'을 부르며 애도의 뜻을 표한다. 
 
이어 서지안 '나쁘다 너', 임창정 '어느 하루가', 에이핑크 '사랑동화', 매드클라운 '견딜만 해', 에디킴 '너 사용법', 홍대광 '답이 없었어', 박수진 '내 얘기야', 멜로디데이 '어떤 안녕' 등 따뜻한 무대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방송은 3시 50분.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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