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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 아내 서정희 폭행 혐의로 입건… 사건 경위는?

승인 2014-05-11 13:1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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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폭행 혐의 입건' '서세원 서정희'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58)이 아내인 방송인 서정희(54)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정희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서울 청담동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남편인 서세원씨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뒤로 밀쳐 다쳤다"며 서세원을 신고했다.

병원에 입원한 서정희는 "서세원을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서정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곧바로 체포됐다. 현재 그는 "고혈압과 당뇨 등 지병이 심각해 치료해야한다"고 주장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세원이 퇴원하는대로 출석을 요구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서세원 서정희 폭행 혐의 입건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세원 서정희 폭행 혐의 입건, 무슨 일이지?", "부부간 에 무슨 일이 있길래", "서세원 서정희 폭행 혐의 입건, 논란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그맨 출신인 서세원은 2011년 11월부터 서울 청담동에서 교회를 운영해왔으나 최근 경영난으로 교회 운영을 중단했다. 아내 서정희도 지난 3년간 서세원을 도와 교회 전도사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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