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건형, 거듭된 실수로 자존심 구겨… "정말 괴롭다"

'진짜사나이'의 '각건형' 박건형이 의외의 실수로 자존심을 구겼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군악의장 페스티벌 출전을 하루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의장대 출신인 박건형은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동작조에 들어갔다.

하지만 리허설을 하던 중 박건형은 연습 때와 달리 예상치 못한 실수를 연발했다.

이로 인해 결국 박건형을 비롯한 대원들 모두 기합을 받게 됐고, 자신 때문에 기합을 받는 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괴로워했다.

박건형은 "의장대는 24명 중 한 명이라도 틀리게 되면 24명이 다 무너지게 된다"며 "나 때문에 무너지는 건 정말 괴로운 거다. 그게 너무 싫었다"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박건형 실수,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잘 이겨낼 거라 믿는다", "꼭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진짜사나이 박건형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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