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의정부시 희망 회복 종합지원센터는 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동두천 소재 ’참살이 농장 ‘에 기부금을 투자, 보다 많은 노숙인이 자활을 위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참살이 농장은 노숙인들이 직접 참여해 곤충, 오골계를 사육하고 농장견학, 곤충과 관련된 체험활동, 계란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익 및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는 등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을 돕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 희망 회복 종합지원센터는 이같은 취업처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자활사업 지원에 나서 올 들어 현재 9명의 노숙인을 취업에 성공시켰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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