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식) Wee 센터는 최근 부발 청소년 문화의 집과 2014 추수상담 프로그램인 뮤지컬 ‘송아리’의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뮤지컬 ‘송아리’는 Wee 센터 상담 영역을 뮤지컬로 확장시켜 내담자로 하여금 사물이나 현상, 인물을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폭넓은 시야 획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도모할 수 있다.
두 기관은 향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교육 시간 및 장소 등 행정적 절차를 공동으로 결정, 지원하고 서로 간 인적 자원 활용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한다.
이천교육청 관계자는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내담자들과 부발 청소년 문화의 집 친구들이 자아 효능감이 향상되고 긍정적인 자아가 확립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프로그램 진행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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