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 署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 위한 캠페인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20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예방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 우리함께 해요’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세월호 관련 당사자뿐만 아니라 대리적 외상경험에 시달리는 시민들을 위해 아픔을 치유하고자 1급심리상담전문가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 학교폭력 등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4대사회악근절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김영일 서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모두 힘들어 하고 있는데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4대사회악을 비롯해 아동학대예방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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