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사업 진행

포천시는 지난 20일 공공근로사업 일환으로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날 작업에는 작가 강미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밋밋하고 낡은 학교 담장에 동물, 곤충, 꽃 등을 자연친화적으로 담아내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로 만들어 꿈과 희망이 있는 학교로 아름답게 바꿨다.

이 사업은 올해 공공근로 특수시책 사업으로 전문가, 자원봉사자, 학생 등이 참여해 2개 학교(영중초, 포천초)에 시범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시와 양 학교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디자인을 시안하고 단순 사업 차원을 넘어 소통을 통한 교육적 결과물을 만들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었다.

시 관계자는 “관내 학교를 지속적으로 도와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들이 오랫동안 머물고 싶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닐 수 있는 밝고 명랑한 학교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