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희망공원 커피점 소통공간 자리매김

시흥시가 시흥스마트허브 근로자의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지난달 14일 설치한 희망공원 커피점이 찾아가는 직업상담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희망공원 커피점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시흥시가 설치해 민간사업자가 운영하고 있다.

커피점은 근로자들을 위한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해 근로자의 소통공간으로 일자리, 취업교육, 채용박람회 등 각종 채용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게시판을 설치하고 일자리 상담과 취업정보 제공, 직업선호도 검사를 위한 찾아가는 직업상담을 매주 수요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에 설치된 커피점이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커피를 매개로 근로자가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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