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시민단체들이 새정치민주연합 김윤식 시흥시장 후보에게 최근 언론보도, 여론에 대한 진위여부를 묻는 6개항의 공개질의를 보내고, 일부 사실로 들어날 경우 시장후보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혀 파장.
시흥시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 대한 상이군경회 시흥시지부, 특수임무 유공자회 시흥시지회 등 13개 시민단체는 23일 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김 후보의 일부 신문보도와 여론에 대해 진위여부를 밝혀 줄 것을 강력 촉구.
김민수 시민단체 대표는 이날 회견문을 통해 배곧신도시 서울대 유치 진실여부, 최재백 도의원 후보 자녀와 김홍오 비서실장 조카의 산업진흥원 4급 취업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선거자금 차용과정에서의 류모씨 차명거래 언론보도와 류씨 토지의 준주거용지로의 용도변경에 따른 특혜의혹에 설명을 요구.
이어 김 대표는 일부 언론이 김 후보의 비리에 대해 진위여부를 묻는다고 자신의 자식을 들러리로 세우는 것도 부족해 공개석상에서 딸 아이의 목을 끊겠다. 자신의 배를 가르겠다는 발언은 시민을 향한 폭력이며 협박이라며 사과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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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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