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드림팩토리 잠정 휴업 선언… "잠시 쉬어갑니다"
가수 이승환이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 드림팩토리의 잠정 휴업을 선언했다.
지난 21일 이승환의 자신의 팬카페에 "드림팩토리 잠시 쉬어갑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그는 "제 노력과 솔직함의 귀결이 이리 되어서 슬프긴 합니다만 이미 이리 될 것이라 어렴풋이 알고 있었습니다"며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갈 때 드림팩토리도 제자리를 찾아가겠습니다.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치지 말고 깨어있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환은 "드림팩토리 홈페이지는 블로그 형태로 운영될 수도 있습니다. 기존 홈페이지는 없어질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환은 현재 '회고전+11'이란 제목으로 전국 투어를 펼치고 있으며 다음달 1일 마포구 서교동 브이홀에서 '돌발 콘서트'도 개최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이승환 드림팩토리 잠정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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