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명지대∼남동사거리 인도 설치

용인시는 시민 통행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학교∼남동 사거리 구간에 인도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5억원을 들여 다음 달 말까지 명지대 정문 앞에서 42번 국도 남동사거리까지 2㎞ 구간에 폭 2m 규모의 인도를 설치한다.

시는 차도와 인도 사이에 경계석을 설치하고 걷기 좋도록 포장재를 깔아 안전하고 쾌적한 인도를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출퇴근시 통과 차량이 몰리고 서울과 대학 등지를 오가는 시내외버스가 수시로 통행하지만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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