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운행 지연으로 시민 불만 폭주… '간편증명서' 발급 받으려면?

'2호선 운행 지연'

서울메트로가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지연 운행으로 승객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간편지연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서울메트로는 SNS 계정을 통해 "월요일 아침(5.26)부터 2호선 지하철 이용에 불편 드려 죄송합니다. 순환선인 2호선 열차 안전거리 확보와 유지를 위한 운행이 월요일 출근길 혼잡과 맞물려 지연운행 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 방법을 설명했다.

서울 메트로 홈페이지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 바로가기→http://2url.kr/XHA 가까운 역무실 지연증명서 발급'에서 간편 지연발급서 발급이 가능하다.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 바로가기 링크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고객마당 신청센터로 연결되며, 서울메트로 운영구간에서 발생한 열차지연정보로 5분 이상 열차 지연시 게시하고 있다.

게시된 지연시간은 해당 시간대에서 발생한 최대 지연시간이며 5분 단위로 게시하고 있다. 30분 이상 지연된 경우에는 고객 콜센터 1577-1234로 문의하면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호선 운행 지연, 발급 증명서까지 제출할 수 있네", "오늘 아침 출근길 정말 지옥이었다", "2호선 운행 지연 제발 이런 일 다신 없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