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여성의용소방대, 아름다운 봉사 펼쳐

이천소방서 소속 여성의용소방대원 45명은 27일 장호원 소재 작은 평화의 집과 평편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아름다운 자원봉사 활동를 펼쳤다.

이날 대원들은 작은 평화의 집(30여명)에 이어 지체장애 1급 아들과 96세 노모가 함께 살고 있는 송국향 할머님댁을 방문, 음식 등을 제공하면서 대청소로 하루 종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면서 또 어른들의 말 벗이 돼 주면서 지내온 인생사를 얘기하며 화기애애한 하루를 보냈다.

이천 여성의용소방대 이영순 대장은 “매번 찾아가도 반갑게 맞아주는 장애우을 보면서 우리가 이분들을 위해 더욱더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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