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330부대는 지난 27일 이른 아침부터 장병 150여명이 참여해 포천시 선단동 지역 43번 국도변의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장병들은 이날 정화활동을 통해 도로변 생활쓰레기를 5t 이상 거둬들였다. 부대는 앞으로 도로변 제초, 하천과 마을길 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2330부대는 깨끗한 포천시 환경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2월 포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로입양사업에 참가해 매월 한차례 이상 선단동 일대 43번 국도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현장을 찾은 노경만 시 환경관리과장은 “맑고 깨끗한 포천을 위해 봉사하는 부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포천 만들기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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