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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vs 김광규 '집들이 폭로전', 얼굴·몸매 보지 말라더니…

승인 2014-05-31 17:3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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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김광규 집들이'
 
배우 이서진이 김광규 집들이에 참석해 폭로전을 펼쳤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KBS 2TV '참 좋은 시절'에 출연중인 이서진, 류승수, 옥택연이 김광규의 싱글 하우스 집들이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김광규에게 "자꾸 얼굴, 몸매만 보지 말고 괜찮은 여자를 찾아라"라고 조언했고, 이에 김광규는 "얼굴, 몸매 안 보는 남자가 어디 있느냐?"며 항변했다.
 
이에 이서진이 "나는 얼굴은 잘 안 본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광규는 "얼굴 안 보는데 지금까지 만난 사람이 다 미인이냐?"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이서진은 "폭로 시작하느냐?"고 답했고, 겁먹은 김광규는 "아니다. 이름 안 댔잖냐"며 한발 뒤로 물러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서진 김광규 집들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서진, 김광규 집들이 폭로전 하는 사이?", "두 사람 정말 친해보이네요", "이서진 김광규 집들이 폭로전 보니 서로 과거 다 아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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