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직자, 우수시책 발굴 적극 나선다

용인시는 2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14년 생활공감시책(Top Brain) 아이디어를 공모,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생활공감시책 아이디어 공모는 ▲소규모 예산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제도와 시책 발굴 ▲공직자의 지속적인 변화와 창조적인 마인드 형성 유도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시는 주민불편해소, 민원서비스(제도) 개선, 친절서비스 향상 등 시민행복 분야와 업무처리 절차개선(예산절감, 세입증대), 조직문화 향상 등 행정만족 분야의 2개 분야로 발굴, 선정해 나갈 예정이다.

평가방법은 1차로 외부전문가가 분야별로 선정해 심사하며, 시민, 공무원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2차 평가를 한 후 3차 평가보고회를 열어 최종 선정(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노력 4팀), 포상할 계획이다.

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적은 예산으로도 시민들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생활공감시책 아이디어가 보다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부서별 소관업무에 대한 우수시책 발굴을 적극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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