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노래를 타고' 백성현 종영 소감 "성원과 관심… 행복했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 백성현 종영 소감'

배우 백성현이 '사랑은 노래를 타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5일 백성현 소속사 측은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종영을 앞두고 백성현의 종영 소감과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성현이 자신의 사인을 들고 "'사랑은 노래를 타고'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드라마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극중 아버지께 인정받기 위해 뮤지컬 배우를 포기하고 변호사가 된 박현우 역으로 열연했던 백성현은 "8개월 간 박현우로 지내면서 받은 성원과 관심 덕분에 무척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긴 호흡의 작품에 참여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할 수 있었던 것은 존경스러운 감독님과 최선을 다해준 스태프, 동료 배우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지막 한 회만을 남기고 있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매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