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컨설팅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10~12일까지 초ㆍ중ㆍ고 46개교 문화예술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주간을 설정하고 장소를 교육지원청, 안현ㆍ철산ㆍ구름산ㆍ하일초, 광명중 등 지역별로 6군데로 나뉘어 실시한다.

컨설팅팀은 모두 9팀으로 단위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밀착형 지원을 위해 공연, 음악, 미술, 예술동아리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컨설턴트를 위촉, 학교급별, 영역별로 5~6명 내외로 컨설팅팀을 소규모화해 조직했고, 학교별 담당자들의 사례 발표와 타 학교 프로그램 운영 방법에 대한 정보 공유, 운영상의 애로점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 등의 활동이 이뤄진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특색사업인 문화예술교육 클러스터 거점학교의 운영 사례를 영역별로 발표, 이번 컨설팅을 통해 거점학교 우수사례를 확산시킴으로써 소통과 공유를 통한 현장 컨설팅이 되도록 했다.

최화규 교육장은 “광명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문제를서로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지역별ㆍ학교급별로 소모임 형태로 이뤄진 컨설팅 주간 운영이 각 학교 문화예술교육 담당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의 토대가 되어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컨설팅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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