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스포츠센터 보조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오산시는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돼 인조잔디가 마모된 오산스포츠센터 보조축구장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개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비 6억원을 투입해 7천649㎡ 규모의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다른 시설을 개선하는 것으로 이달 중순 착공해 7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5월 준공한 보조축구장은 1일 3회 대관 기준으로 지난해 월평균 101건, 2천 500여 명이 이용해 인조잔디가 조기에 마모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기가 많은 스포츠센터 보조축구장의 인조잔디 마모로 경기 중 골절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라 이번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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