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뻐꾸기둥지'에서 이채영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장서희가 본격 위기 극복에 나선다.
11일 방송에 앞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측은 극중 백연희(장서희 분)가 불안한 표정으로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화영(이채영 분)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연희가 아이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극 전개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
앞선 방송에서 화영은 오빠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백연희와 자신을 버린 정병국(황동주 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대리모가 되기로 결심했고, 아는 의사에게 연희의 난자를 자신의 것으로 바꿔치기 해달라고 부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번 주 화영의 대리모 출산이 그려지며 더욱 흥미진진하게 극 전개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더욱 몰입도를 높이며 처절한 복수극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리는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평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뻐꾸기둥지 장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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