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13일 4층 강당에서 부천원미경찰서장을 비롯, 각 과장, 청소년육성회장, 명예경찰소년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원미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은 학교장이 선발ㆍ추천한 학생들로 부곡초등학교 10명, 부천북초등학교 12명, 원미초등학교 8명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명예경찰소년으로 위촉된 학생들은 “각종 범죄, 사고로부터 친구들을 보호하고,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며 결의문을 낭독하고, 자랑스러운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남병근 서장(경무관)은 “학교폭력은 잠재적·고질적 문제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명예경찰소년단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또래 학생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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