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역 맞은편에 우뚝 솟은 아르피아 타워가 용인은 물론 수도권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아르피아 타워는 용인아르피아(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 내에 지난 2012년 개장한 용인의 랜드마크 쉼터로 총 2천125.26㎡규모에 높이 106m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홀과 기념품 샵, 이용자 편의를 위한 매점, 탑승대가 2층과 3층에는 주민편익시설, 파노라마식 전망대와 간단한 식음료를 제공하는 스낵바가, 4층에는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레스토랑 ‘베라뷰’와 북카페 등이 있다.
레스토랑 베라뷰는 1만원 대 안팎의 저렴한 가격으로 파스타, 돈까스 등 음식과 차를 즐길 수 있어 연인들의 로맨틱한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 수지와 죽전 지역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4층 전망대에는 북카페가 무료로 개방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르피아 타워는 용인시의 관문이자 상징으로서의 타워 역할도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변에서 용인시의 랜드마크적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최적의 위치로 용인 시민에게 명소 발생과 볼거리 제공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웅비하는 힘찬 날개짓을 사선형으로 형상화한 디자인, LED경관조명 등을 갖춘 특화된 건축물인 점도 큰 매력이다.
주차는 신세계 경기점 맞은편 포은아트홀 주차장(유료)을 이용하면 되고, 추석과 설연휴,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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