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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카라' 일본 길거리 공연에… 현지 팬 2천여 명 운집

승인 2014-06-17 09:18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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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멤버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7인의 연습생 '베이비 카라'가 일본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1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C 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에서는 베이비 카라(소진,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유지)가 깜짝 일본 길거리 공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 공연은 지난달 31일 일본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초대형 쇼핑몰인 타마 플라자에서 개최됐다.

국내에서 3차례 무대를 가진 적이 있지만 단독 공연 경험이 없는 베이비 카라는 국내도 아닌 일본 현지에서 과연 관객이 모일지 걱정이 많았다는 후문.

하지만 이런 걱정이 무색하게 무려 2천여 명의 일본 팬이 공연 현장에 모여 멤버들을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장에 함께한 제작 관계자는 "베이비 카라에 대한 현지의 관심도가 이날 관객 수로 증명됐다. 공연 장소가 외곽에 위치해 관객이 적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런 걱정은 한 번에 해소됐다. 베이비 카라 멤버들도 이날 무대에서 더욱 신이 나서 공연을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 카라의 일본 길거리 공연 도전 모습은 17일 오후 6시 MBC 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베이비 카라 일본 길거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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