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응원합니다'
사랑스러운 12명의 아역배우들이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 러시아 전 릴레이 응원에 나섰다.
최근 티아이 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티아이 아이들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릴레이 응원! 아역스타 고사리 손을 모아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응원 인증샷, 영상 등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에는 양한열, 강지우, 고우림, 정준원, 이예선, 황재원, 김진성, 김지훈, 김민하, 송의준, 홍현택, 이슬기, 정승원, 이병준 등 12명의 아이들이 태극전사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세지가 담겨 있다.
아이들은 파이팅 넘치는 응원 문구를 손수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행운의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영상 속에서는 주먹을 꽉 쥐고 '파이팅!'을 외치며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아이들은 응원 플래카드를 만들기 위해 문구를 지웠다 썼다를 수 차례 반복하거나 붉은 악마 콘셉트에 최대한 맞추기 위해 엄마에게 떼를 쓰며 새 옷과 액세서리를 구입하고, 아빠에게는 사진과 영상 촬영을 부탁하는 등 온 가족을 총 출동시켜서라도 월드컵 응원 열전에 가담했다는 후문.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역배우들 응원 열정도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우리도 함께 대한민국 응원합니다", "한국 러시아전, 드디어 내일! 대한민국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이 아이들 브라질 월드컵 응원 릴레이'는 13일 개막일을 기점으로 티아이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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