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중학교는 지난 16일 교내 정진관에서 신봉철 교장을 비롯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예능 발표회를 가졌다.
학생들의 꿈을 깨우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열린 특기적성 동아리 예능발표회에서는 서정임 지도교사의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현악동아리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기타연주, 방송 댄스 동아리의 재치 있는 댄스 등 학생들이 평소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이 발휘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 창단돼 지난해 전국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대북연주는 학생들의 열정과 환호, 열광 속에서 하나가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1학년 여학생들과 이수진 담임교사가 준비한 사제동행 댄스하모니와 김태곤 교사의 기타연주의 특별무대 등은 희망을 노래하며 자신의 끼를 찾고 키워가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약속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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