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 시행한 ‘201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신입생이 한 팀을 이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신입생들의 첫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 참가 재학생 83명에게 총장 명의 수료증과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적 우수자인 경복대 우당장학금 수혜 학생 등 재학생 83명이 멘토로, 신입생 157명이 멘티로 참가하는 등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활발하게 운영돼 왔다.
경복대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고, 추후 멘토 참가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이수점수를 부여하는 등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복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도가 높고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에 지원적 역할을 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선배 멘토들에게도 긍정적인 파생 효과가 드러나는 만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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