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직업훈련교도소,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24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정진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지역 내 초ㆍ중ㆍ고교 재학생 8명에게 2014년도 2분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혜은 학생(화도중 2년)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우리 사회에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준겸 소장은 학생 개개인에게 장래희망을 물으며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루는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전 직원이 매달 일정금액을 모금해 분기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역 내 초, 중, 고교 학생 78명을 대상으로 모두 1천8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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