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김만수 부천시장, 취임식 겸 월례조회 열어

민선 6기 김만수 부천시장이 1일 대회의실에서 취임식 겸 월례조회를 열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정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민선 6기의 시정목표는 5기 연장선에서 ‘문화특별시 부천, 시민이 시장입니다’라고 잡았다”면서 “문화특별시는 부천의 비전이자 과제이며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이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 문화, 경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람을 중시하면서 문화적으로 융성하고 경제적으로 활력있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활이 즐거운 문화특별시’, ‘회복력이 강한 지속가능한 공동체’ 등 3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김 시장은 365안전센터 설치, 생활예술 진흥, 강소기업 육성 등을 통한 일자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정책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월례조회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인고속지하화와 경인전철지하화, 화곡동∼마포구 홍익대입구 구간 지하철 노선 부천 연장 사업 등 인접 지자체와 경기도, 중앙정부, 국회 등과 협력행정으로 풀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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