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도시 A15 블록(976가구) 첫 입주에 맞춰 지구 내에 최근 초·중교 등 2개 학교가 신설, 개교했다.
6일 하남시와 LH하남사업본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개교한 학교는 미사초등학교(망월동 281-1)와 미사강변중학교(선동 181-1)다.
총 46학급 규모로 개교한 미사초교는 미사강변도시 입주 초기로 학생들의 진학률이 적을 것으로 예상, 학년 단위별로 1학급씩만 우선 개교했다.
미사강변중학교는 학년별 2학급씩 6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 등 7학급만 앞서 개교, 학생들을 받고 있다.
또, 미사강변초교는 오는 9월1일 개교 예정으로 막바지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들 학교의 개교와 관련, 필요한 적정 교사(8∼12명)를 임명했다.
미사강변도시단지 내에는 초교 2개와 중·고교 각 1개 등 모두 4개 초·중·고교가 입주 시기에 맞춰 잇달아 개교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 고교(가칭)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이어서 고교생은 개교 이전까지 인근 하남고교를 다니게 할 방침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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