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 김포한강신도시 현장점검

유영록 김포시장은 올해 준공 목표로 조성중인 김포한강신도시 현장점검에 나섰다.

유 시장은 9일 김포한강신도시를 총괄 담당하고 있는 도시개발국장과 경제환경국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포사업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기반시설을 확인했다.

유 시장은 중앙공원을 시작으로 신도시 특화시설로 조성중인 금빛수로, 조류생태공원과 호수공원, 실개천 등 신도시 내 조성중인 공원녹지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1천85만7천㎡ 규모로 조성되는 한강신도시에는 명품신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원과 녹지가 조성되고 있다. 야생조류 서식지 복원과 생태체험 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중인 조류생태공원, 자연보존형 모담산공원과 같은 대규모 주제공원이 7개소, 주거지 인근의 근린공원 15개소, 어린이공원 15개소가 조성된다.

또 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금빛수로와 모담폭포, 10.5㎞에 걸쳐 신도시 곳곳을 실핏줄처럼 흐르는 실개천이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한창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살펴본 뒤, 공원녹지과장으로부터 현황과 향후 추진일정 등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유 시장은 “금년 말 준공 예정인 만큼 신도시 입주민들이 공사지연으로 인해 신도시 정착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최고 품질의 명품 공원을 조성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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