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설관리공단,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노력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11일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임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불합리한 노사 관행 개선,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일터 혁신 등 협력적 노사관계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노사가 함께하는 상생문화 창조’란 주제로 노사공동협력 선언식에 이어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공인노무사의 교육, 직원 고충 사항에 관한 ‘CEO와의 대화’ 등 노사간의 협력적 관계 구축과 건전한 노사문화정착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 운영하는 본부청사, 종합운동장, 야구장 등 선진시설 벤치마킹을 통해 공단 발전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두 공단간의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원거리 이동시간 활용을 위해 진행된 동영상교육은 직원들의 호응도와 몰입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정동환 이사장은 “워크숍이라 하면 관광이나 휴식을 생각하는 직원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이번 기회에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기 위해 벤치마킹, 교육, 토론 등의 알차고 실속 있는 일정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단과 노동조합이 상생(相生) 문화 창조프로그램을 통해 투쟁과 대립의 노사관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협력적 노사관계로의 전환에 인식을 같이하고, 노사관계 선진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