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 중국 글로벌기업 용인투자 설명회 개최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용인 갑)은 11일 구한휘 세기그룹 회장, 임영락 지메이그룹 회장, 중국 자산관리공사 부사장 등 중국 글로벌기업 총수들과 정찬민 용인시장, 김봉영 에버랜드 사장 등과 투자 설명회를 갖고 중국자본을 용인시에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는 이 의원이 중국 글로벌기업의 중국자본유치를 위해 중국을 여러 차례 방문, 기업총수들에게 용인시에 투자해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 데 따라 마련된 것이다.

이 의원은 설명회에서 용인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라고 설명하며 중국자본의 투자·경제협력 협약(MOU) 체결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이 의원은 또 중국의 글로벌 자본 유치는 물론 중국 지방정부와 소위 ‘관시’(關係ㆍ친밀한 관계)를 구축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범위를 넓혀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서 중국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들이 꾸준히 한국과 용인을 많이 찾을 것이며, 투자도 계속 할 것”이라며 용인시와 좋은 협력관계 유지를 약속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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