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 초등학생 초청 대화

유영록 김포시장은 지난 11일 김포시 운양동에 위치한 하늘빛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학교 전체 학생 60명은 시청 방문에 앞서 김포사계절스케이트장에서 체육활동의 일환으로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시청에 도착, 김포시민방위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지진, 소방, 소화기 작동요령, 지하철 화재시 대피요령 체험과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비한 올바른 행동요령에 대한 동영상 시청 등 위기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습득했다.

이어 상황실로 이동한 학생들은 유 시장과 만나 김포시의 역사와 발전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역사속 인물들을 예로 들며 다양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학생들 한명 한명 모두에게 시장한테 바라는 사항을 묻고 다양한 질문에 일일이 답변을 하고 “학생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다녀보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 조치토록 하겠다”고 약속도 했다.

유 시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인 만큼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의지와 자세가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책을 많이 읽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세계속 글로벌 인재로 커 나가기 위한 다양한 언어교육에 관심을 갖고 특히 자기관리에 철저한 학생들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하늘빛초교 학생들 초청은 지난 6월11일 유 시장이 이 학교에 학부모공개수업을 참관한 뒤 학교와 학생들에게 한 초청약속에 따라 이뤄졌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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