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인형극을 통한 성폭력 예방교육 25일 실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문수경)와 함께 2014년 포천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이하 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대진대학교에서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형극 ‘예쁜 몸, 소중한 몸 지켜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중심의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10년 구성된 지역연대는 ‘우리 아이가 살기 좋은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근 사회적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 예방법을 아이들에게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인형극은 25일 2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1회(오전 11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대진교육관 103호에서 진행되고, 2회(오후 7시)는 초등학교 1∼3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회관 혜원홀에서 각각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인형극 관람 예약은 포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532-2062~4)로 전화 또는 FAX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연대는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가 아동의 보호권에 대한 인식변화 및 아동의 권리 존중을 위해 변화할 수 있도록 아동 안전권 보장을 위해 캠페인, 아동인권 교육(자전거 면허증)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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