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맑은 물을 공급하고 있는 여주시 수도사업소가 ‘소중한 물을 지켜줘’ 워터스쿨을 지난 11일부터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워터스쿨은 여주시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수돗물에 대한 정보 및 수돗물 생산과정에 관한 영상홍보물 관람과 함께 전담직원의 안내로 현장에서 정수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최진오 여주시 수도사업소장은 “워터스쿨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라는 인식 개선과 물의 소중함과 절약의 필요성, 더 나아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치원생, 학생, 시민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대상별로 30분에서 1시간이다. 견학을 원하는 경우 방문 예정일 5일전까지 여주시 수도사업소(031-887-3521∼3524)로 신청하면 된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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