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 이천’이 농산물 브랜드 분야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천시는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201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K-BPI)’에서 8년째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이천시청에서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천지역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99년부터 시행된 한국산업브랜드파워 평가는 올해로 16회를 맞는 국내 브랜드 평가 중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임금님표 이천’은 전국 소비자 15세부터 60세까지 1만1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조병돈 시장은 “통합공동브랜드로 이어진 8년 연속1위 수상에 우선 농민들께 감사하며,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이천시 농민들에게는 경제적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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