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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송윤아, 드라마 복귀 위해 다이어트 감행… "무조건 굶었다"

승인 2014-07-20 18:10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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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가 작품 준비를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6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송윤아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아이를 낳은 후 조금만 더 키우고 하다 보니까 6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며 "외적인 준비는 하나도 안 돼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드라마 하기 전에 잠깐 출연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 프로그램이 방송된 후 '송윤아 얼굴 왜 저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이후 그냥 굶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송윤아는 "지금 제작진이 다이어트를 만류하는데 그 말이 더 슬프다"라며 "젊었을 때는 살을 빼면 '예쁘다' 칭찬하는데, 이제는 살을 빼면 '빼지마' 걱정한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섹션TV 송윤아 다이어트,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운데요?", "다이어트 안 해도 충분해", "빨리 드라마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송윤아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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