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하계휴가철 인력공백 책임지는 청렴동아리회 결성

“하계휴가철 지역경찰 인력 공백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하계휴가철 지역경찰의 공백으로 인한 동료 경찰관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치안 공백을 메우고자 청렴동아리회를 결성했다.

청렴동아리는 지난 17일 평택지구대 야간 지원활동을 첫 시작으로 지역경찰 근무 지원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쳤다.

이들 청렴동아리 회원은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하계휴가철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4시까지 치안수요가 집중되는 관할파출소를 선정, 원룸밀집지역 도보순찰활동, 112 신고처리, 한ㆍ미 합동순찰 등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열 청렴동아리 회장은 “동아리 후배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경찰의 지원근무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근무 지원에 앞서 일선에서 고생하는 경찰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으면서 느낀 치안의 중요성에 대한 사명감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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