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시민들 선행 잇따라 훈훈한 감동

용인지역에서 시민들의 선행이 잇따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유원건축사사무소 김기원 대표이사는 22일 용인시 시민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보내왔다.

유원건축사사무소는 지난해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보내기로 협약을 맺은 곳으로 올해 두 번째 장학금을 맡겼다.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과 여성 성산 로터리클럽 회원, 본수원갈비 용인점 여재운 대표 , 용인BYC 박봉순 대표 등은 지난 21일 독거노인 공동주택인 ‘사랑의 집’에 거주하는 노인 30명을 초대해 따뜻한 갈비탕과 양말 등을 대접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이 같은 사랑나눔 실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같은날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인석)도 주민센터 2층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을 벌였다.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월 셋째주 월요일 오전 이ㆍ미용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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