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3일 가구전문 기업인 (주)현대리바트의 대규모 기존공장 증설을 승인,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처인구 남사면 경기동로 316일원에 지구단위계획을 고시, 현대리바트 2만2천520㎡부지의 창고 및 위험물 저장시설 그리고 기존부지 8만7천995㎡에 1천531㎡ 규모의 부지에 대한 공장 증설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현대리바트는 올해 안에 5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그간 (주)현대리바트는 카타르 등 15개국 수출 확장과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공장증설을 추진했으나, 대기업의 기존 공장증설을 규제한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로 난항을 겪어왔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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