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최강 트로트 군단 결성?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정은지가 최강 트로트 군단을 결성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최춘희(정은지 분)를 필두로 한 설태송(손호준 분), 나필녀(신보라 분), 이철만(장원영 분), 이유식(윤봉길 분)이 최강의 트로트 팀을 결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지난 방송에서 양이사(김혜리 분)의 계략으로 인해 최춘희의 위기가 예고된 바 있는데 이 트로트 군단은 춘희를 위해 설태송, 나필녀, 이철만, 이유식이 수호천사로 나선 것.

특히 빚을 받기위해 최춘희를 찾아왔던 사채업자 이철만과 이유식, 샤인스타 연습생 시절 최춘희를 못살게 굴었던 나필녀가 춘희를 위해 나서 눈길을 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다섯 사람이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트로트의 연인' 관계자는 "최춘희는 일생일대 최대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며 "그런 춘희에게 몸과 마음을 다해 위로하는 동료들의 모습에서 진하고 따듯한 사람냄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춘희를 위해 결성된 최강 트로트 군단의 흥겨운 무대는 28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