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과 부피가 큰 세탁물 세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크린토피아와의 협약으로 1회 최대 50채의 이불을 세탁할 수 있게 됐다.
크린토피아 덕소지사는 월 2회 15가구를 대상으로 세탁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세탁서비스를 받은 한 장애인은 “큰 이불을 세탁한 지 한참 오래됐는데, 서비스를 받고 나니 새 이불을 선물 받은 것 같다”면서 “센터와 크린토피아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습기가 많은 장마철을 대비해 이불 세탁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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