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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자기 명장’에 김영수 도성청자도요 대표

승인 2014-07-29 21:22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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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2014년 이천시 도자기 명장’에 김영수(55·사진) 도성청자도요 대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자매병의 대가로도 유명한 김 명장은 지난 1978년부터 도예공부를 시작해 2002년 이천 신둔면 원적로에 도성청자도예연구소를 설립, 도자기 제작에 필요한 도구와 청자유를 본인이 직접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청자이중투각국화문매병’, ‘청자이중투각국화문주병’, ‘청자이중투각국화문편호’ 등이 있다.

경기도우수관광기념품공모전, 제15회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2011~2012전국공예 및 차도구공모대전 등 다수의 입상 경력도 있다.

특히 필라델피아 엔시카전, 인사동 노암갤러리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전, 이천도자전(일본세토시) 등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이천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2002년부터 올해 김 명장을 포함, 총 14명의 도자기 명장을 선정했고 이들에게 3년간 매월 30만 원씩 연구활동비를 지급했다.

이천=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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