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휴가철 교통무질서 집중단속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8월 말까지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및 이륜차 교통무질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통무질서 단속강화는 휴가철을 맞아 시기적으로 우려되는 특성에 맞춰 단속 기간 전 1주일간은 교통질서 계도 및 배달 업체을 방문해 업주들에게 종업원 감독강화 요청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배달이륜차 관계 종업원을 대상으로 안전모 미착용ㆍ무면허ㆍ무등록 등 집중단속 예고를 실시해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휴가철 우발적 음주운전 증가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단속 시간대의 구분 없이 상시 음주단속 실시하여 엄정단속 및 음주운전 근절분위기 조성으로 음주사고 감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곽정기 서장는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교통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고 모든 시민들이 교통법규를 지키도록 계도해 가족과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기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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